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근협)는 제11차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The 11th International Space Radio Monitoring Meeting)를 10월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는 위성 및 우주전파를 관리하는 정부기관들을 주축으로 산업체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우주전파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이다. 199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1차가 된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회의이며 미국, 일본, 독일 등 15개국의 우주전파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7일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방송통신융합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서 위성서비스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성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과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회의가 깨끗한 위성전파환경 유지 및 위성 전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에 기여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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