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7월상과 8월상은 각각 모바일·휴대용·콘솔 게임과 보드·아케이드·기능성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다.
모바일게임 분야에는 총 6편의 우수한 게임이 출품됐다. 그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엔소니의 ‘블레이드마스터4-레전드’와 모비클의 ‘미니게임히어로즈’는 그 나름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작품들이다.
블레이드마스터4는 모바일게임은 그래픽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픽 분야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PC 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티 시스템, 펫 시스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재미요소도 눈길을 끈다. 반면 모비클의 ‘미니게임히어로즈’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추구한 게임이다. 10개의 미니게임과 미니게임 속에 들어있는 또 다른 미니게임이 이용자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익숙한 듯한 캐릭터들도 재미를 준다. 이들 게임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보드·아케이드·기능성 게임 부문에는 4편이 출품됐다. 이 중 수상작은 보드게임 부문에서 나왔다. 보드게임은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상작인 ‘리치에셋’은 보드게임이면서 경제교육이라는 기능성을 구현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직 재무컨설턴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1인창조기업의 아이디어가 상품화에 성공했고,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까지 하게 된 사례라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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