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보통신 공무원 축제 열린다

 정보통신담당공무원 축제 한마당이 15일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14일 인천시와 행안부에 따르면 ‘제14회 정보통신담당공무원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5∼16일 이틀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행안부 및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에는 시도별 정보화담당 총책임자와 정보통신담당자가 참석한다.

 각 지자체별 정보통신 우수 사례와 연구과제를 발표, 공무원간 정보 공유와 벤치마킹 시간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지난 96년 대전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그동안 부산·충북·경북·제주·대전·경남·울산·서울 등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23건의 정보통신 과제중 1차로 걸러진 14개를 심사, 이중 국무총리상 1개 부문등 등 총 9개의 과제를 선발해 시상한다.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 외에 22개 정보통신업체가 참여한 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2차 심사 대상에 오른 14건의 정보통신 과제는 △U-서울 안전존 시스템(서울시) △U방재 인프라 통합플랫폼 구축(부산시) △U-city U방범서비스 시범적용(충남 연기군) △도시전달체계와 도시소리 설계(강원 홍천군) △U-교통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 계획(서울시)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인천시) △진해시 모바일 프리존 구축(경남 진해시) △3차원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경상소방본부) △부동산 화상민원상담시스템(서울시 구로구) △인터넷전화도입에 따른 실무형가이드라인에 대한 고찰(제주시)△지능형 원스탐 보안진단시스템(전남 광양군) △광주영어방송국 구축(광주시) △e비지니스 지역공동체 U세일즈 시티(경기 부천시) △정보통신공사업 민원업무의 편의성 제고(대전시) 등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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