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종로구의 다양한 숨은 명소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종로 관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6월 시작한 ‘2009 종로구 관광 사진 페어’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사진 애호가가 직접 찍은 1350점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친 45점 작품을 전시한다.
우수 작품은 종로구에서 시상하며, 시상은 동영상 콘텐츠 부문과 포토 스토리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선정된 22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올림푸스 카메라 등을 부상으로 준다. 이 회사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종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사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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