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차세대 소재성형 프론티어 사업단장 겸 나노연구협의회 회장(전 재료연구소장)이 아시아나노포럼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시아나노포럼 의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단장은 지난 9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나노포럼(ANF)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돼 오는 2010년 1월부터 2년 동안 ANF의장으로 활동한다.
ANF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인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15개국 나노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조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 결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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