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곤 이미지랩연구소장 `후즈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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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 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오른 인물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미지랩(대표 황현하 www.imagelab.co.kr)의 강승곤 연구소장. 강 소장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0년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5년부터 연성회로기판을 이용한 독자적인 구조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온 강 소장은 기능이 향상된 멀티터치 가능 터치패널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외 유명 학회 및 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강 박사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 등에서 해외 11편과 국내 1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31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강 박사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디스플레이 미디어 기술과 기존 터치패널의 문제점인 야외시인성 개선 및 대형 패널 적용에 유리한 터치패널 기술 개발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이 기술을 상용화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의 세계적 전문가로 계속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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