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UCC 1위는 평범한 실내화에 빅뱅의 지드래곤을 멋지게 그려내는 동영상이다. 2위는 미국에서도 자취의 힘을 보여준 한국 여대생의 ‘자취의 달인 미국편’이 차지했다. UCC에서 ‘자달’로 불리던 여대생이 한국을 넘어 미국 미시시피로 건너간 것. 역시나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그녀의 한국인 기숙사 룸메이트는 원어민 친구를 원했다며, 첫만남부터 감히 ‘자달’을 거부한다. 그녀의 다양한 한국인 친구도 큰 웃음을 준다. 영어라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쫓아다니는 친구부터, 옷 세 벌과 신발 한 켤레로 안분지족을 실천하는 친구, 얼굴이 원래 까매 흑인들 사이에서도 오해받는 친구까지 개성 가득한 친구들이 ‘자달’ 곁에 있다. 모험을 좋아하는 ‘자달’은 허클베리 핀을 본떠 ‘허클자달 킴’으로 통하며 재치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어렵고 낯선 상황을 ‘자달’ 특유의 도전정신과 유머로 넘어가는 ‘허클자달 킴’의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