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이하 델코리아)은 6일 이동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노트북 인스피론 11z(Inspiron 11z)를 출시했다.
인스피론 11z는 1.38㎏의 가벼운 본체를 가진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가장 얇은 부분이 0.92인치 (23.5㎜)로 1인치가 채 되지 않는 초박형 디자인이지만 최대 1366X768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16대9 HD W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 7가지 다양한 비비드 컬러를 지원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색상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 ULV 펜티엄 SU4100 프로세서와 4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500Gb SATA 하드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은 물론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부담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석호 델코리아 부사장은 “인스피론 11z는 넷북만큼의 이동성을 갖춘 동시에 일반 노트북 성능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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