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 핵심부품 제작 국산화율이 평균 72.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지식경제부가 국회 지식경제위 김용구 의원(자유선진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해말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소에너지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부품 및 핵심설비 제작 국산화율은 평균 72.1%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 국산화율도 평균 73.1%에 불과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가운데 박막 태양전지 설비 국산화율이 32.6%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고체연료전지(SOFC)와 폐기물 가스화 등 분야 국산화율도 각각 48.0%, 49.5%에 불과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보급률 위주의 정책으로 국내산업 육성 효과가 미흡했고,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일부 에너지원은 시스템 중심의 기술개발로 핵심부품 국산화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핵심부품 개발에 재원 투입을 확대하고 부품 중소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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