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5일 개인인증을 통한 첫 애플 아이폰 이용자가 탄생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해외에서 들여온 아이폰을 개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30일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 인증(형식 검정·등록)을 거쳐 KT를 통해 아이폰을 개통한 사례가 나온 뒤 불과 나흘만에 17명의 아이폰 소유자가 전파연구소의 개인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개인인증을 받은 아이폰 소유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고 조만간 이들의 통신 서비스 개통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까지 개인인증을 받은 17건 가운데 12건은 25일 개통자와 같은 최신 모델인 아이폰 3GS(모델명:A1303)였고 나머지 5건은 아이폰3G(모델명:A1241)가 차지했다.
앞서 KT를 통해 개통된 1호 아이폰은 아직까지 전용 요금제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용 데이터요금제가 적용됐다.
현재 해외에서 구매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통신기기는 국내 통신법상 전파인증을 받은 기기와 동일 모델인 경우 개별적으로 전파연구소의 인증 필증을 받아 이동통신사에 신청,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아이폰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아이폰3G와 3GS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최근 방통위가 애플이 ‘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받지 않아도 아이폰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출시의 길을 터줬지만 돌연 애플 측에서 위치정보사업자로서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아 사실여부와 배경, 그리고 향후 KT와 협상에 미칠 영향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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