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경비업체인 KT텔레캅이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해피(Happy) 추석명절보안서비스’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KT텔레캅이 집을 비운 고객들을 위해 우편택배물을 직접 보관·전달하며 특별순찰점검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현금을 다량 보유한 금융권, 금은방 등에 모의출동은 물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가입자들은 또 고향에서 휴대폰을 통해 자택의 보안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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