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열풍이 공모주 청약으로 번졌다.
24일 마감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49.93 대 1로 집계됐다. 상장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결과 46만4000주 모집에 1억6236만622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도 1조2989억2976만원에 달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유사반도체 등 제조업체로 다음 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시중 자금이 공모주로 몰리면서 청약경쟁률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8일 공모주 청약을 마친 제넥신은 청약 경쟁률이 최대 607 대 1이었다. 20일 에리트베이직 평균 청약 경쟁률은 260.76 대 1을 기록, 총 1억430만주의 청약이 몰렸고 오늘까지 공모를 받는 네오위즈벅스는 24일 청약금액이 약 83억원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동양생명보험, 진로 등 대형주들이 공모를 앞두고 있어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8개국서 후불결제 재개…한국은 제외
-
2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1차 프로젝트 AI·반도체·이차전지 등 7곳 선정”
-
3
다날, 국내 결제 기업 최초 '서클 파트너사' 합류
-
4
2조원대 징계 실현되면 '치명적 부담', 은행 “사후감경 노력” 최대한 부각
-
5
속보일본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30년만 최고 수준
-
6
이재명 대통령 “금감원 특사경 신설하라”
-
7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 상장…기업 가치 2.6배↑
-
8
아이엘, AI 사족로봇 '아이엘봇 L1' 양산모델 공개…천안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
-
9
IMA 투자수익 '배당소득'으로 취급한다
-
10
'양날 검' AI와 연결된 은행권, 보안장벽 높이기 고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