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21일 6세대 신형 골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6세대 신형 골프는 사전 예약판매만 300대 이상 이루어진 모델이다. 가장 먼저 출시하는 TDI모델은 3세대 커먼레일 2.0 TDI 엔진을 장착한 제품으로 최고 출력이 140마력에 이른다.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000cc 급의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6단 DSG 기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연비는 리터당 17.9㎞에 달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07㎞에 이른다.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9.3초에 불과하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6세대 신형 골프에는 소음 감소를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해 디젤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강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390만원.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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