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1월 완공 예정인 대전시 도안지구에 대한 유비쿼터스(u) 도시의 윤곽이 나왔다.
대전시는 18일 도안 신도시 건설 실시설계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총 380억원의 예산을 들여 u시티 건설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안지구 u시티 건설사업은 지난해 8월 대전시와 3개 공동사업자(토지공사·주택공사·도시공사)간 협약에 따라 u시티 전략계획 비전인 U-FACE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계 작업을 진행해 왔다.
U-FACE는 미래형 교통도시(u-Future), 자연과 조화된 환경도시(u-hArmony),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u-Care), u-라이프 체험도시(u-Experience) 등을 제시했다.
이번에 최종 확정된 주요 u-공공정보 서비스 모델은 △교통부문(교통신호제어서비스 등 4개 서비스 모델) △방범·방재부문(공공지역방범서비스 등 2개 서비스 모델 ) △환경부문(웰빙환경정보서비스 모델) △행정부문(u플래카드서비스) △보건·의료·복지 부문(u휘트니스 서비스) △문화·관광·스포츠 부문(u체험관 서비스,미디어보드서비스 등 7개 서비스 모델)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안 지구가 교통편의, 각종 범죄로부터의 보호,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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