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관공서 등 복잡한 건물에서 길을 잃으면 인터넷전화로 담당자와 바로 통화할 수 있는 양방향 무인안내시스템이 개발됐다.
토브버츄얼(대표 김지성 www.tovvirtual.com)은 길 안내를 받다 목적지를 클릭하면 담당자 정보가 사진과 함께 제공되고 이를 클릭하면 바로 담당자와 인터넷전화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 형태의 ‘양방향 무인 안내시스템’을 개발, 최근 오픈한 서울 영등포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강북구청 등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전화뿐 아니라 관공서나 백화점 등의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돼 정보가 바뀌거나 추가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건물 옥상 등 조망시설에 설치된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와 연동해 안내시스템에서 야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안내시스템에 사용된 공간정보는 2차원(2D)이 아닌 3차원(3D) 그래픽으로 제작돼 목적지까지 훨씬 실감나는 정보를 제공한다.
김지성 사장은 “지금까지 복합쇼핑몰 등에 공급된 무인 안내시스템은 2D의 평면으로 제작돼 직관성이 떨어졌지만 3D는 실제 모습과 흡사해 이해하기 쉽다”며 “무인 시스템이지만 양방향성을 통해 위급 시 사람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민원인이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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