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17일 르노 그룹이 전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르노 협력사 품질 어워드’에서 협력사인 삼송(대표 이형찬)이 아시아&아프리카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르노 협력사 품질 어워드’는 전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납품하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품질상 수여를 통해 우수품질의 협력사를 발굴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자동차 품질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의 품질·가격 경쟁력·엔지니어의 역량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공동 플랫폼에 사용되는 부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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