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몬디’, ‘4G 어워드’서 최고 제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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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재스니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VP(왼쪽에서 3번째)가 북미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인 4G 월드 2009에서 와이맥스 기반 MID 몬디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첫번째가 클리어와이어 CEO 윌리암 모러우.

삼성전자(대표 이윤우)의 와이맥스 기반 MID(Mobile Internet Device) ‘몬디(Mondi)’가 북미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인 ‘4G 월드 2009’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4G 월드 2009’와 연계해 진행된 ‘4G 어워드’에서 ‘몬디’가 최고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4G 어워드’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양키그룹과 통신 전문 매체 익스체인지가 주관해 차세대 통신 기술 및 제품, 서비스 등의 전문 분야에 대한 최고 업체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몬디’는 4.3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에 슬라이드형 쿼티키보드를 장착한 삼성전자 최초의 MID 제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4G 월드 2009’에서 주제 발표 및 다양한 상용 장비와 단말기를 전시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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