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입 사원은 게임 개발, 시스템 및 정보서비스, 글로벌 PR, 경영 및 사업 일반 부문에서 진행되며 이번이 공개 채용 7회째다. 14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으며, 지원자격은 2009년 8월 졸업 또는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경력 사원은 게임 개발, 사업, 정보보안, 시스템, 경영일반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되며 관련 직무경력 2년 이상의 대리, 과장직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형 신작 프로젝트 핵심 리더급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은 신입 공채와 동일하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직무역량평가 및 실무면접, 실장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현범 인력개발실 상무는 “즐거움을 창조하는 엔씨소프트는 건강한 생각과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05년부터 공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우수인재 채용 방침에 따라 하반기에만 진행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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