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솔루션업체 비솔(대표 이재영)이 중국 고속조명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속조명시스템이란 충돌시험과 같은 초고속촬영을 위해서 깜박거림이 없고 5600∼6000k의 색온도를 지닌 유사 태양광을 만드는 조명기기를 지칭한다.
비솔은 자체 개발한 8000W급 고속조명시스템으로 중국 광둥성에 설립된 광둥성 자동차 테스트센터(GATC)와 유아용품 전문기업 굿베이비의 조명입찰을 잇따라 따냈다. 이번 수주는 고속조명시스템의 최대 수요처로 꼽히는 중국시장에서 독일, 영국, 미국계 전문업체와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라서 주목된다. 비솔은 처음으로 고속조명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현재 내수시장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영 비솔 사장은 “국산 고속조명시스템이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2013년까지 관련분야에서 세계시장 1위 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