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재범의 탈퇴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2PM의 음원이 8월 한달 동안 가장 불법 다운로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달 불법복제물 단속한 결과, 2PM의 ‘니가 밉다’가 4109점으로 웹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보드 차트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단속실적 순위를 집계한 것으로 음악·영상 등의 온라인 불법 유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도입됐다.
음악 분야 2위는 유재석·타이거JK·윤미래가 부른 ‘렛츠 댄스(Let’s Dance)’였다.
영화 분야에서는 ‘원티드’ ‘300’ ‘다크나이트’ 등이 가장 많이 불법 유통되는 영화로 조사됐다.
저작권보호센터는 8월 한 달 간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을 감시한 결과, 음악·영상·게임 등에서 374만5407점의 불법 복제물을 발견했으며 이는 지난달 대비 9% 가량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온라인 불법 저작물 감소 이유로 개정 저작권법 발효 후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꺼번에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하는 헤비업로더의 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문화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14일 발간한 월간 ‘저작권 보호’를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불법복제물 단속통계까지 소개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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