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반 무선앰프 · 마이크 출시

 

교육현장에 IT가 접목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용 디지털장비 전문기업인 아카데미정보통신(대표 이기원 ww.ace9000.com)이 교육용 블루투스기반 무선 앰프(모델명:Ace M-Blue) 및 마이크(모델명:Ace-1000)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교사와 학생들이 교실공간에서 마이크의 조작만으로 앰프 전원관리가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고, RF방식의 아날로그 무선장비와 비교해 혼선과 잡음에 강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술을 응용한 교육용 앰프와 마이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인 앰프신호의 검출기능이 있어 기존스피커와의 중복사용이 가능해 기존 제품을 교체함으로써 생기는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학교디지털방송시스템(모델명 TBS-9000)과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기반 앰프 및 마이크를 하나로 묶어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훨씬 편리하게 방송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동종업계 최초로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한 ‘TBS-9000’은 영상과 음성, 자막 등 방송의 필수기능을 PC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 복잡한 기계식 학교방송시스템을 PC제어로 대체함으로써 방송제작, 교사의 강의자료 방송, 영상물 방영 등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현재 이 제품의 경우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000여개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무선 앰프와 마이크는 특허출원 및 조달등록도 마쳤다.

이기원 사장은 “주력제품인 디지털방송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대리점 모집을 통해 전국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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