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취약한 ‘인터넷익스프로러(IE)6’를 사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이 한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IE6 이제 그만(No more IE6)’ 캠페인은 전 세계 네티즌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도 온라인 서명운동과 카페 배너 확산운동이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홈페이지(www.ie6nomore.kr)를 마련하고 IE6가 보안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IE6는 2001년도에 만들어진 인터넷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MS) 마저도 보안 취약성을 인정하고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하고 있다. IE6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웹 표준화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웹 개발자들은 IE6 수정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보안에 취약해 액티브X를 통한 악성 애드웨어나 스파이웨어 같은 좀비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있다. 온라인 뱅킹 및 결제시스템들도 액티브X에만 의존하고 있어 불편하다.
블로그에 ‘IE6 No More’ 경고 메시지를 설치 하거나, 100만명 서명운동을 통해 기업들에게 IE6 반대 의지를 전달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주요 내용이다.
IE6 대신 △파이어폭스 3.5 △사파리 4 △구글 크롬 △IE 8 등의 사용을 권장했다. 캠페인을 진행 중인 네티즌은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는 ‘IE6 No more’, ‘IE6 머스트 다이(Must Die)’ 등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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