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능형 SoC 로봇워 2009‘ 본선대회에서 탱크로봇 부문의 충북대 ‘N.O.W’팀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은 태권로봇 부문에서 대학생들이 연합으로 꾸린 ‘업그레이드(UPGRADE)’팀에 돌아갔다.
이 대회에서 ‘N.O.W’팀은 영상처리 부분에서 빠른 인식과 정확한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업그레이드’팀은 빠른 이동과 손, 발의 연속공격 기량이 우수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0여개의 참가팀이 출전했으며, 본선에선 탱크로봇 부문 16팀과 태권로봇 부문10팀이 참가해 열띤 격전을 치렀다.
대통령상을 받은 ‘N.O.W’팀의 이현주 팀장(충북대 전기공학과 석사 1년)은 “출전자격 테스트와 예선대회에서 탈락할 뻔했던 아찔한 순간과 예선대회 후 본선대회까지 한 달 정도를 KAIST에서 팀원들과 컵라면을 먹어가며 날도 많이 샜다”며 우승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회준 대회위원장(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지능형 로봇 구현의 핵심기술을 국내 시판중인 로봇에 적용해 보는 시범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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