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대표 윤석호)의 SF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인 ‘RF온라인’이 성인 게임으로 재출발했다.
CCR는 ‘RF온라인:로드마스터의 출현’ 확장팩 업데이트의 등급 분류를 기존 청소년 이용 가능 등급에서 18세 이용가로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31일 게임물등급위원회에 RF온라인을 청소년 이용 가능 등급에서 만 18세 이용가로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게임위는 지난달 19일 ‘월 이용한도 과다, 사행심 유발 우려’를 이유로 등급 분류 거부 판정을 내렸다.
CCR 측은 게임 내 이용한도 금액을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해 8월 21일 소명신청을 했고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으로 등급을 받았다. CCR는 향후 족장월급제 등 본격적인 성인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RF온라인’의 게임 특성인 전투를 강화함으로써 동시접속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족장월급제란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라는 3개 종족의 대립을 콘셉트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각 종족을 이끄는 족장들에게 주어지는 활동비를 말한다. CCR 측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족장월급제’ 이벤트도 신고해야 하는 관문이 남아 있지만 RF온라인 이용 등급을 만 18세 이용가로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성인 게이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추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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