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말 태양광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전북지역 태양광산업 협의회’를 구성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중인 태양광 산업의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차원에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기업으로는 OCI·넥솔론·솔라월드코리아·알티솔라·미우실업 등 8개 기업이며, 초대 회장은 양세인 OCI 연구소장(55·사진)이 맡기로 했다. 협의회는 기업 상호간 기술력 증진 및 국내·외 시장 정보교류와 유관 사업의 증진을 도모하는 정책 제안 활동을 펴기로 했다.
도는 협의회 구축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 태양광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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