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널 캐치온이 오는 26일부터 오전 11시에 재벌 상속녀 자매를 길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개인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빌리지드:상속녀 길들이기(원제 Privileged)’를 방송한다.
프리빌리지드:상속녀 길들이기는 명문대를 나온 여주인공 매건 스미스가 뉴욕의 한 잡지사에서 갑자기 해고를 당한 후 우여곡절 끝에 재벌 상속녀 베이커 자매의 개인교사가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과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미국 지상파 방송 채널 CW에서 지난 2008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이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 조이 딘의 소설 ‘How to Teach Filthy Rich Girls by best-selling’을 원작으로 삼았다. 인기 TV 시리즈 출신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푸싱 데이지’ ‘길모어걸스’의 리나 미몬, ‘가십걸’의 레슬리 모겐스타인, 밥 레비, ‘30락’ ‘섹스앤더시티’의 마이클 앵글러 등 스타 프로듀서들이 대거 제작에 참여해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빌리지드:상속녀 길들이기는 첫 방송에서 260만명을 TV 앞으로 끌어모으는 등 인기를 누렸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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