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세계 선박설계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13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상남도는 프랑스, 포르투갈과의 경합 끝에 ‘제12차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실제적 설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The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Practical Design of Ships and Other Floating Structures, PRADS 2013)’을 오는 2013년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30개국 1000여명의 조선해양 분야 교수와 연구원, 조선소 설계엔지니어 등이 참가하는 이 심포지엄은 3년마다 세계 조선강국을 순회하며 최신 선박설계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 행사다.
참가자들은 선박과 해양구조물 설계에 관한 연구 논문발표와 정보교류, 토론 등으로 관련 학문 및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학술논문 발표 외에 △총회 △특별초청강연 △국제학생설계콘테스트 입상작 전시 △조선소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1977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이후 노르웨이, 영국, 네덜란드, 중국, 미국 등 조선업이 발전한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1983년과 1995년 두 차례 서울에서 열렸다. 제11회 대회는 2010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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