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2년까지 TV·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을 15% 이상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제품별로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전 제품의 대기전력을 2010년 이후 0.5W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다.
본지 7월 20일자 3면 참조
LG전자(대표 남용)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장기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12년까지 각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15%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전제품 전력 과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에어컨 등 전 가전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품별로 5개년 기술로드맵(TRM)을 마련했다. 우선 TV는 초소형 센서가 주변 조명변화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아이큐 그린(EyeQ Green)’ 센서 탑재를 확대한다. 아이큐 그린은 밝기와 색감에 따라 최적 밝기를 구현하는 4096단계 자동 미세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LED TV에 수은을 탑재한 백라이트 대신에 오로라 LED를 채택, 유해 물질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큐 그린과 접목해 소비 전력을 70%까지 줄일 계획이다. 이때 47인치 TV는 하루 5시간 시청 시 연간 13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멀티 V’ 등 공조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팬 모터, DC 인버터 스크롤 압축기 등을 채택해 부품별로 에너지 효율을 최대 40% 향상시킨다.
특히 LG전자는 대부분 제품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맞춘 데 이어 2010년 이후에 모든 제품의 대기전력을 0.5W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TV와 모니터는 최대 0.1W 수준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신종민 LG전자 상무(환경전략팀)는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및 대기전력 절감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제품별 에너지 절감은 주주, 소비자, NGO 등 이해 관계자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분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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