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무선 골전도 헤드세트가 개발됐다.
20일 지디텍(대표 박의봉 http://www.gdtech.co.kr)은 블루투스(무선) 기능을 갖춘 골전도 헤드세트 ‘이어본(earbone)’을 개발, 오는 10월부터 국내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9개월간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해 무선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고 MP3 음악도 들을 수 있다. 기존 헤드세트와 달리 뼈를 통해 소리를 듣기 때문에 헤드세트 사용 중에도 주변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을 사용해 반영구적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 잔류표시 기능도 갖췄다. 콜센터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마이크 착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특히 실버층이 두터운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외국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 지디텍은 월 5000대, 연간 6만대 정도를 생산할 예정인데 이미 일본 업체로부터 3000대의 선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조만간 총판 모집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의봉 사장은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골전도 헤드세트”라면서 “골전도 제품에 대한 일반인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골전도 보청기와 골전도 방수헤드폰 등 하이테크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