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20일 TV 테두리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새로운 디자인의 50인치 보보스 PDP TV 신제품(모델명:50PQ65D/50PQ65DB/50PQ65DP/50PQ65DL) 4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보스 PDP TV의 테두리 부분에 금색 패턴 무늬·푸른 물결·붉은 꽃 등을 적용해 거실 인테리어와 더욱 어울리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내는 효율을 최대로 늘린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을 적용해 밝은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급 명암비와 응답속도(0.001ms),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이 없도록 했다.
또 ‘아이 케어 센서’ 기술로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등 전력효율도 크게 높였다.
기본 리모컨 외에 사용 빈도가 높은 전원·채널·볼륨 버튼만 남긴 간편 리모컨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170만원이다.
이우경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거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대형 PDP TV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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