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지.아이.조’가 게임으로 나왔다.
EA 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으로 출시했다. 게임에서 지.아이.조 용병들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악의 무리 코브라 군단과 맞서 싸운다.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줄거리는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시리즈, 만화책, 피규어 장난감 등을 접해 온 지.아이.조의 오랜 팬들이 향수를 느낄 한 요소를 조합, 재구성했다.
게이머는 눈 덮힌 북극, 평온한 정글 등 각기 4개의 다른 환경에서 20단계의 스테이지를 통해 코브라 일당의 공격에 맞서야 한다. 전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와 고유장비 및 특수능력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최적의 조합을 이룰 멤버를 선택해 팀을 만들어 협동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게이머는 액션뿐 아니라 게임에 숨겨져 있는 75개의 파일카드와 인텔리전스 아이템을 찾는 데도 도전할 수 있다. 이것들은 새로운 캐릭터의 잠금 해제, 스페셜 미션 완료, 전리품 등에서 얻을 수 있다.
게임은 12세 이용가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인터파크나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살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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