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9일로 예정된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발사와 관련, “한국은 우주발사체 개발 프로그램을 국제협약을 지키면서 매우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해왔다”며 “국제협약을 준수하지 않은 북한의 경우와는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는 비확산과 관련된 많은 국제협약의 당사국으로서 책임있는 태도로 우주발사체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켈리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미국 정부는 수많은 안보 관련 이슈들을 한국 정부와 정기적으로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유엔 안보리의 제재들을 받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그와 관련이 있는 모든 활동들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0일 나로호 발사 계획과 관련, “4개월 전에 6자회담 참가국들은 우리가 진행한 과학위성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끌고가 규탄하고 우리에 대한 제재를 실동에 옮긴 바 있다”며 “6자회담 참가국들이 남조선의 위성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시키는지 주시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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