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은 17일 김기춘 전 의원이 임기 3년의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거친 3선 의원(15∼17대)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이세중 초대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2월 출범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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