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기기 전문업체인 케이맥(대표 이중환)과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60여 종류의 알러지를 검출할 수 있는 면역 스트립 자동분석시스템 ‘어드밴슈어 알로스테이션(이하 알로스테이션)’을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LG생명과학에서 개발한 알러지 단백질 칩을 전 처리부터 정량화 분석까지 전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알러지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진단용 하드웨어 기반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고 케이맥측은 설명했다.
LG생명과학 진단사업부는 연내 임상 실험을 마친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환 케이맥 사장은 “다양한 의료 진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적극적으로 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사진설명:케이맥과 LG생명과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면역 스트립 분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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