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상승했던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반전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38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6000명(-0.3%) 감소했다.
지난달 4000명이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불과 한 달 만에 크게 나빠진 것이다. 취업자 수 동향은 작년 12월 전년 동월 대비 -12만명, 올 1월 -10만3000명, 2월 -14만2000명, 3월 -19만5000명, 4월 -18만8000명, 5월 -21만9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에 4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7월 기준 9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9000명(20.6%)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6만9000명)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17만3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16만5000명), 건설업(-12만7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5000명)에서 감소했다.
고용률은 59.4%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3.7%로 0.6%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475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8만3000명(0.3%)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1.7%로 0.6%포인트 하락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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