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이 2분기 실적은 악화됐지만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는 유지했다.
웹젠은 12일 매출 62억과 영업이익 7000만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개선된 양상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실적 감소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게임 사업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환율 하락에 따라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르페 스테이션’ 개발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웹젠은 ‘헉슬리’의 상용화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매출 증대 등으로 하반기 이익 규모는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썬’의 추가 해외 진출과 ‘뮤’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선 등으로 수익 구조 개선을 예상했다.
김창근 웹젠 사장은 “2009년 상반기는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수익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했다”며 “하반기는 이런 변화가 가시적인 실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안정과 성장의 균형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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