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품질보증기간 2년으로 연장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자사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자사 판매 하이패스 단말기에 대한 품질보증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품질 보증기간 연장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 제품에 적용된다. 올 초 엠피온 하이패스를 구입한 고객의 서비스 기간은 내년 말까지로 연장된다.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들은 엠피온 홈페이지(www.mpeon.com)에 접속해 자신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한 뒤 서비스 기간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오세영 사장은 “보증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는 6월말 현재 250만대로 이용률은 전체 차량에 15%에 달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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