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8000명에 달하는 추가 감원에 나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버라이즌이 21%의 순익 감소라는 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뒤 발표됐다.
이번 감원은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하며 모두 유선 사업부문에 적용된다. 유선 사업부문에는 전체 23만5000명 가운데 14만8000이 근무중이다.
버라이즌은 앞서 지난해 8000명의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버라이즌은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8000만달러(주당 66센트)보다 줄어든 14억8000만달러(주당52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11.6% 감소한 26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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