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보 전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7일 넷피아(대표 이판정)의 경영고문으로 취임했다.
구영보 넷피아 경영고문은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19회 출신. 정보통신부 공보관 및 정보통신공무원 교육원장,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맨이다. 최근 컴보위와 저작권위원회가 통합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구 고문은 “넷피아의 지국어인터넷주소 세계화와 한글 e메일주소 보급에 일조하는 것으로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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