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위한 폴더형 2G 휴대폰 ‘휘슬(모델명:LG-LV7500)’을 28일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앞면에 115개의 숨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배치해 기본 저장된 40개 이모티콘 외에도 나만의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만들어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문자메시지(SMS) 관련기능을 강화해 자동 문장 완성·예약 문자 발송·일정관리 메뉴 등 외에 문자자동발송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오즈(OZ) 서비스와 함께 경제적 소비 습관을 돕는 지출 관리부·차계부·더치페이 등 다양한 금전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중국·캐나다·홍콩 등 18개국에서 자동 로밍을 지원한다.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