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각과 촉각은 물론 청각과 후각 등 오감(五感)으로 교감하는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으뜸 유망 사업으로 꼽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컴퓨터, 웰빙 위한 건강 주거 시스템, 친환경 운송기기 사업 등도 매유 유망한 사업무문으로 뽑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최근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요포럼을 통해 10대 유망 사업과 16대 유망 기술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첫 손에 꼽은 ‘인터액티브 디스플레이 컴퓨터’는 평면적인 현재 컴퓨팅 방식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기술이다. 특히 사용자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컴퓨팅 기술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 현실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공간의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우고 바닷속 화면을 틀면 사용자가 바닷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수 있다. 로봇·햅틱 기술 등과 접목해 실시간 영상 진단을 통한 원격 수술 등도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알아서 찾아주는 스마트 서핑 휴대폰, 건광과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건강 주거 솔루션, 친환경 운송기기 등도 유망 사업으로 내세웠다. 건강 주거 솔루션의 경우 집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사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옷장에 옷을 걸면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센서를 통해 24시간 체온을 감지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산업군도 등장할 전망이다. <표 참조>
한편 삼성전자는 주파수 고유 기술, 초소형 셀 기반 기지국 기술, 직감형 UI 기술 등 16개 유망 기술도 함께 제시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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