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중국 지역본부가 중국 현지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중국 지역본부가 20일 베이징 LG트윈타워에서 중국법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직무 연수’ 발대식을 열고, 하반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현지 직원 6명에 대한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탁월한 업무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핵심인재로 연말까지 LG전자 한국·미국·호주·홍콩법인에 각각 파견, 담당 분야에서 3∼6개월간 업무 수행 후 그 결과를 중국 지역본부에 공유, 현업에 적용하게 된다.
중국 지역본부는 2006년부터 ‘글로벌 직무 연수’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총 10여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 LG전자 해외법인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인력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40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우남균 중국 지역본부장은 “우수 인재는 타회사가 모방할 수 없는 핵심 자산의 하나”라며 “향후 현지 우수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성장동력인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