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올림피아드 물리 2위ㆍ수학 4위

2009년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한국 학생들이 물리 분야에서 종합 2위, 수학 4위, 생물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밝혔다.

과학 올림피아드 물리 분야 대회는 지난 12~19일 멕시코에서, 수학 대회는 14~21일 독일에서, 생물 대회는 12~18일 일본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총 15명의 한국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물리 대회에서는 대구과학고 3학년 김동건 군 등 4명이, 수학 대회에서는 서울과학고 1학년 이상훈 군 등 3명이, 생물 대회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전우진 군이 금메달을 받았다.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는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학생들이 출전해 과학 실력을 겨루는 ‘두뇌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는 그동안 총 14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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