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이고 섹시한 악마들의 유혹이 시작됐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진여신전생:이매진’ 서비스를 시작한다. 성인용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을 표방하는 진여신전생:이매진은 그동안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해오던 윈디소프트에서 2010년 윈디존 포털 플랫폼의 다양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첫 작품이다.
진여신전생:이매진은 유명 콘솔게임 ‘여신전생’ 시리즈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세계 종말이라는 게임 세계관과 강력한 능력을 가진 악마를 동료로 삼는 등 독특한 게임성을 가졌다.
약 200여종의 악마와 악마를 동료로 만드는 ‘교섭 시스템’, 2∼3개의 악마를 합체시켜 더욱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는 ‘합체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악마는 강력한 아군 외에도 게임 이용자가 탑승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되기도 한다. 악마에 탑승하면 이동속도가 상승하고, 맵에서 자동 이동이 가능해 진다.
자원 시스템도 특이하다.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도시의 잔해’를 모아 이를 분해, 생산하는 아이템은 상점에서는 구하지 못하는 희귀 아이템이 된다. 도시의 잔해는 필드 각지에 출몰하는 대재앙 때 죽은 사람들의 정신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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