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시스템(대표 이기서 www.daysis.com)이 미국 뷰소닉과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모니터 일체형 PC, 넷북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이기서 대표는 “다양한 제품 확보 차원에서 미국 뷰소닉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성수기를 전후해서 본격적인 유통에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총판 계약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LCD 모니터 단품 판매로는 회사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뷰소닉은 미국 디지털기기 전문 업체로 LCD모니터, 모니터 일체형 PC, 프로젝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취급하고 있다.
데이시스템은 우선적으로 최근 유행하는 모니터 일체형 PC와 넷북 유통에 나선다. 사업 분야가 중복되는 LCD 모니터는 기존 브랜드인 ‘DAYSYS’의 생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뷰소닉 제품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현재 10개의 전국 대리점을 수도권에 집중 확대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판매 품목을 미니프로젝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서 대표는 “최근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뷰소닉과의 총판 계약은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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