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FL 세계 1위 업체인 우리이티아이(대표 윤철주·권경환 www.wooreeeti.co.kr)는 지난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해 매출 1000대 기업과 이익률 500대 기업에 포함되며면서 ‘2009 벤처 1000억클럽’에 선정됐다.
지난해 세계적인 LCD 제품 시장확대로 광원소재로 사용되는 주력제품인 CCFL(냉음극형광램프)의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우리이티아이는 기술 및 가격, 생산능력 등에서 확보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하량 부문에서도 사상 최초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가절감능력은 광원 제조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규격의 패널에 맞는 고성능의 CCFL제품들은 우리이티아이만의 획기적인 생산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 능력을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
이미 5년 전부터 차세대 광원인 LED산업진출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준비해 온 우리이티아이는 이미 계열사를 통한 제조부터 판매까지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상태로서 현재 사업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이티아이는 LED모듈을 담당하고 우리조명은 LED조명, 우리LED는 패키징, 우리LST는 에피·칩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에서 보기 드물게 독보적인 LED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CCFL의 안정성과 차세대 LED 산업의 성장성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LED수직 계열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증권가에서 중소형 LED주의 보석과 같은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를 전략적 대형고객으로 확보하고 LED 패키징 제품의 본격적인 공급이 예상된다. 형광체 및 칩 생산과 관련한 핵심기술의 특허문제도 해결됐다. 또한 노트북 등에 일부 적용되는 LED 패키징 관련 광원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철주 우리이티아이 대표는 “빛의 진화를 통한 고객의 삶의 가치향상이라는 모든 임직원의 공동목표와 이를 위한 연구노력이 기업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합해진 시너지 효과로 차세대 LED 시장에서도 기업의 선두적인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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