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대표 배석주)이 터널에서도 끊기지 않고 통신이 가능한 고속 로밍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주파 통신 지역이 터널 내부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2.5㎓ 또는 5㎓의 무선랜을 18㎓로 변환하는 통신 방식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그동안 운행 중인 지하철 및 철도 상에서 관제센터와 통신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철도역 인접 지역에서 유선으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통신해 왔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18㎓ 대역으로 전용 주파수를 할당함으로써 관련 기관 및 업체 등에서 무선랜을 이용한 주파수 변환 방식의 장비 개발 및 시범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배석주 사장은 “통신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18㎓ 송수신 원격 모니터링 및 시속 80㎞ 이상의 고속 로밍 기술과 진동에 기인한 주파수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 주파수 체배기 방식 등을 적용하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모두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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