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창업 3개월 미만 여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특례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대부분의 지원기관 대출이 창업 전과 창업 3개월 후에 이뤄지고 있어, 실적이 적은 창업 후 3개월 미만의 업체는 대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무담보 특례신용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하는 6개 항목(자금조달능력, 대표자의 사업 및 창업관련 근무 경험, 사업실현 가능성, 경영능력, 종업원 수, 여성 우대가점 등) 신용평가만을 거친 후 7일 정도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지원 규모는 총 30억원으로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일반 시중은행 금리 정도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구로구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우선 여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출지원을 한 후 반응에 따라 일반 소상공인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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