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손으로 실시간 비파괴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오는 8일 전자정보공대에서 실시간 IT-NDT 연구센터(센터장 이진이 교수·제어계측로봇공학과)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대학 IT연구센터(ITRC)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2년까지 24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IT 기반 실시간 손상계측기술’을 개발한다. 손상계측기술은 대형기기 구조물에 발생하는 손상을 계측하는 것으로 일명 비파괴검사기술(NDT·Non-Destructive Testing)로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는 NDT 관련 장비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 또한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
센터는 포스코·두산중공업 등과 협력해 자기카메라를 비롯한 전자기장과 음장의 실시간 가시화 기술을 개발하고 고속 신호처리 기술과 연계해 NDT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개발로 센터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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