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이 물 관리 전문업체 W&E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환경IT’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최근 상수도 누수관리 등의 사업을 펼쳐온 W&E코리아의 지분 50% 이상을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일 밝혔다.
W&E코리아는 지난해 초 대우정보시스템이 상수도 유수율 제고 전문업체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자동화 전문업체 코에버정보기술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로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누수탐사 및 분석, 관망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유수율 제고사업, 원격검침, 과금관리 중심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주로 펼쳐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W&E코리아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위탁관리사업 등 물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에너지관리 솔루션업체 옵토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추진 중인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사업과 시너지도 낼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옵토인터내셔널과 제휴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등 각종 에너지 사용 설비를 유무선으로 연결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모니터링·제어를 가능케 하는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블루스트림 EMS’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에너지 관리와 물 관리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그린IT분야에 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입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u시티 사업과 접목해 u그린시티 사업에서도 한발 앞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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